
Ascension Sora는 Sora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 마우스패드입니다. 'Awakening'이 깨어나는 힘을 감각한 순간이었고, 'Carnage'가 그 힘이 주체할 수 없이 폭주하던 순간이었다면, 'Ascension'은 그 거대한 권능을 온전히 내면화할 수 있을 만큼 완벽한 정적에 도달한 순간을 의미합니다. 이번 3부작을 모두 책임진 일러스트레이터 SOLANI 작가는 이번 작품을 이전의 패드들이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영역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이번 패드를 순백의 화이트로 채워 넣었습니다. SOLANI 작가의 시선과 우리의 언어로 해석한 이번 패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드립니다.
변화
Carnage Sora에서 힘은 그녀의 통제를 벗어나 사납게 휘몰아쳤습니다. 넘쳐흐르는 에너지가 오히려 그녀를 지배했죠. 하지만 Ascension은 그 공식을 완전히 뒤집습니다. 한층 성숙해진 Sora는 이제 의식적으로, 그리고 오롯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 거대한 힘을 통제합니다.
![]() |
![]() |
![]() |
SOLANI 작가는 응축된 에너지, 차분하고 정돈된 표면의 표정, 그리고 기하학적 패턴이 결합된 효과라는 세 가지 장치를 통해 이 콘셉트를 구체화했습니다. 이전 패드들이 품고 있던 혼돈의 에너지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다만 이제는 고요히 잠재우는 법을 배웠을 뿐입니다.
왜 흰색인가
이번에 SOLANI 작가는 우리에게 한 가지 특별한 요청을 해왔습니다. 바로 패드를 화이트 컬러로 제작하고 싶다는 것이었죠.
"시각적인 정보량이 많고 밀도가 높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화이트 톤 데스크 셋업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수많은 디테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주변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깔끔한 화이트 감성의 데스크테리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였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부분
가장 핵심적인 과제는 이상적인 '화이트'의 밸런스를 잡는 것이었습니다. 화이트 톤을 과하게 강조하면 디자인의 경계가 무너져 평범한 표면처럼 보이고, 개별 요소를 너무 부각하면 대비가 지나치게 강해져 이질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SOLANI 작가는 이 둘 사이의 완벽한 접점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을 쏟았습니다.
"극도로 정교한 패턴을 구축하는 동시에 강한 대비가 적용되는 영역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면서, 가장 이상적인 균형점을 모색했습니다."
이 미묘한 긴장감이 이번 디자인의 핵심이었습니다. 밀도는 최대로 끌어올리되, 시각적 노이즈는 최소화했습니다.

주목해야 할 디테일
이번 패드에 담긴 SOLANI 작가의 바람은 소박하고도 깊습니다.
"일상 속에서 이 패드를 사용하시다가, 문득 손이 자유로워지는 순간마다 숨겨진 작은 디테일들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즐겨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패드가 여러분의 데스크 환경에 완전히 녹아든 후 자세히 들여다볼 때, 숨겨진 수많은 디테일이 비로소 빛날 것입니다.

함께 완성한 하나의 작품
SOLANI 작가는 이 디자인이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힘써준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작가의 원화를 바탕으로, 제조를 담당하는 팀과 WALLHACK 팀이 정밀한 조율을 거듭한 끝에 마침내 최종 제품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빚어낸 이 작품이 여러분의 평범한 일상을 오늘보다 조금 더 특별하고 다채롭게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는 그의 마지막 한마디가 이번 프로젝트의 모든 가치를 보여줍니다.

Sora Ascension은 2,500개 한정, 드롭 날짜는 07.08.2026.

















